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니퍼트는 18일 잠실 삼성전서 선발 등판,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5회 갑작스럽게 진야곱으로 교체됐다. 당시 우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니퍼트는 MRI 검진결과 우측 서혜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산 관계자는 "일단 최소 열흘은 쉬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은 니퍼트가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하면서 선발진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두산은 이날 1군 엔트리를 대거 교체했다. 홍성흔, 고영민, 국해성, 이원재, 김명성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니퍼트를 비롯해 정진호, 윤명준, 유민상, 최영진을 1군에서 제외했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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