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좌완투수 정대현이 장타에 고전하고 동료들의 실책까지 더해 조기강판이란 씁쓸한 결과를 낳았다.
정대현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⅔이닝 5피안타 7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회가 문제였다.
3회초 1사 후 박동원이 연신 파울 타구를 만들어내자 결국 볼넷으로 출루시킨 정대현은 서건창에 118km 커브를 한복판으로 던진 것이 우월 투런포로 이어져 1-2로 역전을 당하는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어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정대현은 유한준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박병호에게 좌측 펜스를 직격 당하는 적시 2루타를 맞고 말았다.
여기에 김민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은 정대현은 이택근의 타구는 1루수 김상현의 실책, 박헌도의 타구는 3루수 앤디 마르테의 실책으로 이어져 좀처럼 이닝을 종료할 수 없었다. 결국 만루 위기에서 김하성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고 녹다운된 정대현은 고영표와 교체됐다. 이날 정대현의 투구수는 76개.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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