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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멤버 김용준이 쉬는 동안 많이 늙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오후 V앱 팬긴TV(FANGUIN TV)를 통해 '워너비 SHOW'가 생방송 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MC 딩동은 "세 분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이석훈은 "전 일단 군대에 다녀왔다. 다녀와서 반년 넘게 계속 SG워너비 앨범을 준비했다. 재미없게 지냈다. 말할 게 없다. 똑같이 지냈다. 음악하고, 음악했다"고 말했다.
해운대 버스킹으로 화제가 됐던 김진호는 "나 혼자 자유롭게 노래하고 다녔다. 거리, 병원, 학교에서도 노래를 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준은 "전 그동안 많이 늙었다. 30대가 됐다. 셋 다 30대로 접어들었다. 마지막 활동을 할 때는 20대였다. 또 군대에 다녀왔다. 여행도 다니고 펜싱이라는 운동도 배우고 여러 취미 생활을 하며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이날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컴백 무대를 공개했으며, 방송을 통해 4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사진 =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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