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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타민' 석주일이 농구선수 현역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는 나를 바꾸는 물 건강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석주일은 "하루 평균 마신 물의 양이 3컵 이하였다"라는 질문에 홀로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역 시절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라는 말에 "현역 때 사실 그렇게 많이 뛴 선수가 아니었다. 그래서 입이 마를만 하면 감독님이 나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 우지원과 함께 연대를 주름잡지 않았나"라고 말하자 "서장훈, 우지원은 물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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