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지상렬, 결혼 김새롬에 "전혀 몰랐다" 당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수요미식회' 지상렬이 김새롬의 결혼 소식을 전혀 몰랐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스테이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새롬은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녹화에 참여, MC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은 김새롬의 결혼 언급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상렬은 "난 정말 몰랐다. 한 달 전에 만났는데 그 때는 결혼한다는 얘기를 안했다"라며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먹인 이유가 있었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 이후 두번째 상처인가?"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내가 먼저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13일 이찬오 셰프와 깜짝 결혼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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