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수비와 타선이 적재적소에 지원해줘서 이겼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호투했다.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로 팀의 6-0 영봉승을 이끈 스튜어트는 3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3.49로 확 낮췄다.
이날 스튜어트는 커트패스트볼(25개, 최고구속 147km)과 투심패스트볼(23개, 149km), 체인지업(23개)을 중심으로 최고 구속 152km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커브(이상 10개)도 적절히 섞었다. 특히 3회와 6회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은 안정감이 돋보였다.
스튜어트는 경기 후 "수비와 타선이 적재적소에 지원해줘서 이겼다.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재크 스튜어트. 사진 = 대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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