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무조건 열심히 뛰겠다."
삼성 김상수가 팀에 공헌했다. 19일 잠실 두산전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1-4로 뒤진 7회초 1사 만루 상황서 두산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에게 2타점 추격의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도 잠실구장 워닝트랙까지 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좋은 타격감을 뽐내더니 7회 제대로 팀에 공헌했다. 수비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상수는 "최근 감이 떨어져서 고생을 했는데 어제, 오늘 좋은 안타를 쳐서 기쁘다. 무조건 열심히 뛰고 몸도 많이 날리면서 허슬플레이를 하면 타석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직 게임이 많이 남았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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