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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1990년대 인기 TV시리즈 '비버리 힐즈의 아이들(Beverly Hills)'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섀넌 도허티(44)가 유방암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피플은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과 투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19일(현지 시간) 단독 보도했다.
피플은 섀넌 도허티가 "맞다, 내가 유방암에 걸렸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매체를 통해 "꼬박 식사 잘 하고 운동하고 긍정적으로 내 삶을 살고 있다"며 "내 가족과 친구 의사선생님, 그리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TMZ에 따르면 도허티는 전 매니저가 자신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비용과 시기 등 치료에 난관을 겪자 그를 고소하면서 이같은 암발병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고소장에 다르면 도허티는 지난 3월 처음 발병사실을 발견했다. 고소장을 통해 그녀는 "이미 급성 유방암이 발견됐고, 최소 임파선까지 전이됐다"며 "암이 나도 모르게 2014년부터 퍼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섀넌 도허티는 1990년대 인기 미드 '비버리 힐즈의 아이들'에서 풍만 가슴에 흑발 미녀 브렌다 월쉬 역으로 유명해졌다. 배우 겸 가수인 애슐리 해밀턴과 1993년 첫결혼, 또 패리스 힐튼의 섹스비디오 상대이자 파멜라 앤더슨의 전남편인 릭 살로먼과 2002년 두번째 결혼, 그리고 유명 사진작가인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지난 2011년 결혼 현재까지 살고있다.
섀넌은 앞으로 피치못할 경우 유방절제술과 화학요법도 각오할 생각이다.
[섀넌 도허티. 사진 = AFP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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