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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남성매거진 긱(GEEK)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유라는 최근 긱과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드레스부터 청바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라는 "민아가 친언니랑 살려고 출가한 후로는, 셋이 쪼르르 앉아서 뭐든 먹어요. TV도 켜놓고요. 꽥꽥거리면서 TV를 봐요. 어쩌다 술 한잔하기도 하고, 어쩔 땐 햄버거처럼 침대에 포개져 누워서 수다도 떨고요"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놀 땐 넷이 다 친구들처럼 지내지만 나이 차가 있어 맏이는 맏이, 막내는 막내라는 선을 지켜 저절로 존중하고 배려하게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라는 또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이잖아요. 따지고 보면 남인데 제가 뭐라고 부모님께도 안 쓰는 편지를 써주시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멀리서 찾아와주시고. 해준 것 없이 너무 많은 것을 받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팬들이 너무 좋아요. 제가 너무 까불어서 저 보고 '바보야, 바보야' 하는데도 기분이 좋아요"라고 웃었다.
유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긱 9월호에 실렸다.
[걸스데이 유라. 사진 = 긱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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