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파일럿프로그램 '박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20일 JTBC에 따르면 오는 9월 초 첫 방송 되는 '박스'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와 방송인 이상민은 관찰자 역할을 맡는다. 또 가수 니콜, 정진운, 배우 한정수, 진이한, 개그우먼 김숙, 장도연, 개그맨 유상무, 방송인 오상진, 김풍, 이연, 그리고 토니안은 1회 방송의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지난 2013년 사설 스포츠도박 적발로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토니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슈퍼아이돌’ 녹화 참여와 ‘박스’ 게스트 출연으로 방송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게 됐다.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심리 싸움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서 표창원 교수와 이상민은 밀실 안의 상황을 중계하고 출연자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예측하는 관찰자로 변신한다.
'박스'는 3회 분량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초 방송된다.
[토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