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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수현 작가가 SBS 주말드라마로 2년 만에 복귀한다.
20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내년 2월을 목표로 김수현 작가와 주말드라마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이 확정된다면 김 작가는 지난해 3월 종영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관계자는 김 작가의 신작에 대해 "어떤 내용에 대해 다루게 될 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염두에 두고 있는 배우는 있을 수 있으나, 출연자 역시 전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섬세한 인물 표현과 특유의 대사가 특징인 대본을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등을 집필했다.
[김수현 작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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