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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동성 동관에서 열리는 2015 삼성 갤럭시배 한중 농구대항전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삼성은 "삼성전자 중국총괄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 경기를 통해 현지 마케팅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 삼성과 부산 KT가 참가해 중국 현지인들에게 스포츠 한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과 삼성 농구단이 주최하며 서울 삼성을 비롯해 부산 KT, 중국의 광동 타이거즈, 불산 롱 라이온즈 4팀이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2팀과 하위 2팀간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광동 타이거즈와 불산 롱 라이온즈는 지난 시즌 CBA 20개 팀 중 정규리그 1위와 10위를 각각 기록한 팀이다.
이번 대회 중계는 현지 광동스포츠TV가 생중계하고 국내에서는 IB스포츠 채널에서 녹화중계한다.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서는 서울 삼성의 경기 하이라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서울 삼성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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