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kt wiz '스나이퍼' 장성호가 4주 뒤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장성호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오른 정강이에 실금이 갔다. 회복 기간은 4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성호는 전날(19일) 수원 넥센전에서 9-9로 맞선 9회말 넥센 손승락의 투구에 맞아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갔다. 당시 장성호는 무척 고통스러워했다. 복사뼈 윗부분에 공을 맞아 통증이 어마어마했다. 결국 당분간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장성호는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3할 9리(94타수 29안타) 1홈런 16타점 출루율 4할 2푼 1리를 기록했다. 특히 8월 13경기에서 타율 4할 7푼 8리(23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t로선 장성호의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kt 장성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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