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기혁, 어지럼증 호소해 김영환과 교체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kt wiz 박기혁이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박기혁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말 수비 도중 김영환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구단 관계자는 "박기혁이 2회초 베이스러닝을 하다가 처음 어지럼증을 느꼈다"며 "2회말 수비 도중 허리를 숙였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또 한 번 어지럼증을 느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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