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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쇼미더머니4' 4강에 진출한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털어놨다.
출연자들은 지난 18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 TOP4 인터뷰 촬영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버벌진트·산이 팀의 멤버 베이식은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인지도와 경험, 그리고 사람들"을 꼽았다. 잃은 것에 대해서는 "없다"고 대답한 뒤, "굳이 꼽자면 체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션·타블로 팀의 이노베이터는 "언더 팬을 잃은 것 같아 그 부분이 가장 슬프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은 "인지도와 여자 팬들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초심을 잃은 것 같다"며 "SNS를 통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고, 요즘은 괜히 클럽도 가고 싶다.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고 셀프디스를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지코·팔로알토 팀의 마지막 멤버로 살아남은 송민호는 "'쇼미더머니'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던 인연들을 만나게 된 게 정말 좋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방송 후 단연 화제를 모았던 인크레더블의 '오빠차' 무대를 탐냈었다는 이노베이터의 비하인드 스토리, TOP4가 '쇼미더머니4'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참가자로서의 고충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오는 21일 밤 11시 4강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쇼미더머니4'.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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