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직구 제구가 잘 됐다."
LG 루카스 하렐이 선발 2연승을 거뒀다. 20일 잠실 두산전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민병헌에게 구사한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가면서 홈런 한 방을 맞은 것 외에는 완벽한 투구였다. 151km까지 찍힌 투심과 직구, 체인지업의 조화가 좋았다.
루카스는 "전체적으로 공이 좋았다. 특히 직구 제구가 잘 됐다. 원하는 코스로 공을 던졌다. 직구 외에는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많이 섞었다. 수비수들이 좋은 수비로 많이 도와줬고 특히 포수 유강남의 리드가 좋았다"라고 했다.
[루카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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