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전체적 투타 밸런스 좋았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쾌조의 4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전적 38승 72패를 기록했다.
이날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5이닝 동안 4피안타(2홈런)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9패)째를 따냈다. 이어 등판한 조무근은 2이닝 5탈삼진 퍼펙트 피칭으로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마르테가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이대형도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리드를 잡은 게 주효했다"며 "전체적인 투타 밸런스가 좋았고, 경기 후반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다음날(21일) 저스틴 저마노를 내보내 5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안영명을 내세워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t wiz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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