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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억을 되찾은 조양선(이유비)이 김성열(이준기)을 피하기 시작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4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떠나보내려 하는 김성열(이준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흡혈귀가 된 노학영(여의주)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조양선은 흡혈귀에 얽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고 말았다.
김성열은 쓰러진 조양선을 지극정성으로 돌봤지만, 눈을 뜬 조양선은 어쩔 수 없이 흡혈귀인 그의 곁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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