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스틱4'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판타스틱4'는 개봉일인 20일 전국 6만 34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판타스틱4'는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 후 변화된 운명을 갖게 된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국내 관객들이 전폭적 지지를 보내는 마블 히어로를 내세운 작품으로,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새로운 히어로 무비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하지만 마블버스터임에도 개봉일 큰 흥행력을 발휘하지 못해 '판타스틱4'의 향후 흥행 추이를 주목하게끔 했다. 20세기 폭스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베테랑'(22만 3833명), 2위는 '뷰티 인사이드'(11만 4397명), 3위는 '암살'(8만 7898명), 5위는 '미쓰 와이프'(2만 5537명)가 차지했다.
[영화 '판타스틱4'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