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아드리아노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부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의 승리를 이끈 아드리아노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정확한 위치 선정과 득점력, 이타적인 플레이로 추가 득점 기여 등 공격 전 부분서 맹활약'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아드리아노와 함께 인천의 전성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레오나르도(전북) 완델손(대전) 심동운(포항) 남준재(성남)가 포함됐고 장학영(성남) 윤영선(성남) 이웅희(서울) 김대호(포항)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김승규(울산)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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