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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좋은 출발을 했다.
손연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첫 날 경기서 후프 18.250점, 볼 18.150점을 받았다. 후프 5위, 볼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중간합계 36.400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손연재는 지난주 소피아 월드컵서 전 종목 18점대를 받았으나 빈손으로 돌아섰다. 시즌 막판 톱랭커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18점대 후반, 19점대 점수를 받았기 때문. 이번 대회 역시 톱랭커들은 견고했다.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후프 19.150점, 볼 19.100점으로 모두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중간합계 38.25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도 루프 19.100점, 볼 18.950점을 받아 모두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중간합계 38.050점으로 2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36.850점으로 중간합계 3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36.200점으로 중간합계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3일 곤봉, 리본 결선 진출 타진하는 동시에 개인종합 최종순위를 가린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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