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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연출 김상협)에 배우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이 캐스팅됐다고 22일 제작진이 밝혔다.
'화려한 유혹'은 1% 상류 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여주인공 신은수는 최강희가 연기한다. 홀로 딸을 키우며 빚을 갚기 위해 일에 매달려 사는 '워킹맘' 캐릭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모성애 강한 엄마 역할을 맡았다.
남주인공 진형우는 주상욱이 맡았다. 뜨거운 욕망을 품고 오로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보좌관 역할이다.
상위 1% 로열패밀리의 수장 강석현 역은 정진영이 캐스팅됐다. 정치 권력의 심장부에 선 강석현은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차예련은 우아한 기품과 미모를 겸비한 정치권의 신데렐라 강일주 역할을 맡았다. 강석현의 딸로 무서운 집념과 냉혹한 결단력을 갖춘 여성 정치인이다.
제작진은 "네 배우의 합이 매우 중요했는데 드라마 속 캐릭터에 꼭 맞는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번 캐스팅은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며 "상위 1% 세계의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화려한 유혹'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화려한 유혹'은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 '7급 공무원', '마마'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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