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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슈퍼주니어 K.R.Y 예성이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슈퍼주니어 K.R.Y. 아시아투어 ‘Phonograph in SEOOL’이 열렸다.
이날 예성은 개인무대를 통해 JTBC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먹지’를 열창한 후 팬들의 이벤트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예성은 “마지막에 울컥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기다려주고 공연을 보러와주느냐. 사실 공백기 2년간 불안한 세월의 하루 하루였다”고 고백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예성은 “난 공익 근무를 해 시간이 많았다. 여행도 다니고 고지식한 내가 놀기도 했다. 술도 마시고 노래를 열심히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자작곡 ‘어떤 말로도’ 탄생 배경을 말했다. 이 곡은 예성이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K.R.Y는 지난 6월 첫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요코하마, 고베,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통해 총 9만 관객들 동원한 바 있으며 서울 공연 후 중국 상하이,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단독콘서트를 연다.
슈퍼주니어 K.R.Y. 아시아투어 ‘Phonograph in SEOOL’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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