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나성범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64승 2무 44패.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자기 밸런스를 되찾아 좋은 투구를 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이재학의 투구를 칭찬했다.
선발로 나선 이재학은 8회까지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호투했다.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이어 김 감독은 "어제 대구 경기 마치고 새벽 2시 넘어 인천에 도착한 우리 선수들이 많이 피곤할텐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다.
NC는 23일 경기에 이태양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크리스 세든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