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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지니어스4' 우승자의 저력, 장동민의 홍진호가 멋진 연합라인을 완성해 게임을 이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각자 시즌에서 우승했던 바, '장콩라인'의 플레이를 유감없이 펼쳤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 9회에는 특별 게스트 이상민, 이종범, 김풍, 신아영, 이두희가 출연한 가운데 메인매치 호러 레이스2 게임이 진행됐다.
플레이어 장동민, 오현민, 이준석, 김경훈, 홍진호와 특별 게스트 5인은 각자 새로운 연합 라인을 형성하기에 바빴고, 기존에 견고했던 장동민·오현민은 새로운 연합을 구성했다. 장동민은 홍진호와, 오현민은 김경훈과 작전을 짜며 게임을 펼쳐나갔다.
호러 레이스는 레이스 경주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캐릭터를 우승시켜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었다. 10명이 서로 도움과 견제를 해나가는 호러 레이스에서, 오현민은 장동민 대신 김경훈과 라인을 만들었으나 그의 돌발행동으로 연합을 깨뜨렸다.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은 계속됐고 영원한 1등 없이 순위는 라운드별로 빠르게 뒤바뀌었다. 각자 응원하는 캐릭터를 앞으로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홍진호는 장동민 강시, 미라 패를 밀며 연합했고 장동민은 이상민과 연합, 이상민은 신아영, 김풍 연합해 판을 키웠다.
오현민은 여러 사람들이 장동민은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왜 사람들이 동민이 형을 도와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항상 그랬다"라며 의아해했다. 또 김경훈은 "내게 최악의 상황은 장동민이나 홍진호가 우승을 하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상황으로 패를 만들려 노력했다.
여러 게임 끝에 장동민이 우승했고 생명의 징표는 홍진호에게 돌아갔다. 오현민은 당연히 자신에게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장동민의 생각은 달랐다. 장동민은 "현민이가 나중에 내게 오긴 했지만, 판이 달라지니 온 것"이라며 "그러니까 간보기 전에 올인을 했어야지"라고 말했다. 장동민과 홍진호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게임을 완벽히 마무리했다.
또 최저점을 받은 김경훈이 탈락후보에 올라 데스매치행이 결정됐다. 김경훈은 예상을 깨고 이준석과 데스매치를 하게 됐고 데스매치 콰트로 게임에서 이준석이 탈락, 이제 TOP4는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으로 결정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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