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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팀의 맞대결.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전적 67승 56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단독 선두. 반면 3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시즌 전적 69승 56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켄리 젠슨, 크리스 해처가 차례로 등판했고,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에 이어 채드 퀄스, 토니 쉽, 빈센트 벨라스케즈, 루크 그레거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체이스 어틀리-저스틴 터너-아드리안 곤잘레스-안드레 이디어-야시엘 푸이그-칼 크로포드-A.J 엘리스-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고, 텍사스는 호세 알튜베-카를로스 고메스-카를로스 코레아-제드 라우리-에반 개티스-마빈 곤잘레스-크리스 카터-제이크 마리스닉-제이슨 카스트로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다저스가 1회부터 선취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 후 어틀리가 좌익선상 2루타에 이은 상대 폭투로 3루에 안착했고, 이어진 터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올렸다. 5회초에는 엘리스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롤린스 타석 때 연이은 상대 폭투에 편승, 2-0으로 달아났다.
휴스턴도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6회말 알튜베의 2루타, 고메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코레아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라우리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주루사까지 겹쳐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휴스턴은 9회말 코레아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곤잘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젠슨의 블론세이브. 기세가 오른 휴스턴은 연장 10회말 카스트로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는 8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으나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무사사구 1실점 호투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2.34에서 2.29로 낮췄다. 그러나 마무리투수 젠슨이 9회말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시즌 11승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이디어가 3안타, 푸이그가 2안타를 터트렸다.
텍사스 선발투수 맥컬러스는 7이닝 동안 8안타를 내줬으나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사사구 2실점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알튜베가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코레아는 2안타에 9회말 동점 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오른쪽)와 A.J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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