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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음원차트에서 맞붙게 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도 가요제') 음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솔로 미니 4집 '에이플러스'(A+) 발매 인터뷰에서 현아는 '무도 가요제' 음원경쟁과 관련한 질문에 "사실 시기를 보고, 맞추다 보면 컴백을 못해요"라며 "타이밍 같은 건 제한 받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회사도 저는 보는 음악을 하고 퍼포먼스가 중요하니까 '굳이 피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하고 결정했어요. 그래도 부담스럽죠. 걱정도 많이 되고요. 음원 성적이 좋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들어요. 하지만 핫한 노래들 중 제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 굉장히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웃었다.
현아는 또 '무도 가요제'에 대해 "'무도' 음원들이 사랑 받는 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방송으로 함께 보고 알게 되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저 역시도 그래요"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낮 12시 공개된 현아의 컴백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는 최근 힙합씬 대세 장르인 '래칫(Ratchet)' 기반의 힙합 댄스곡으로 그간 '빨개요', 포미닛의 '미쳐' 등 현아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다시 한번 작사작곡을 맡았다. 그룹 비투비의 랩퍼 정일훈이 피쳐링 및 작사에 지원사격했다.
[걸그룹 포미닛 현아.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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