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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미세스캅'의 이기영이 다시 손병호와 손잡고 김희애 앞을 막았다.
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7회에서는 이은정 살인사건 조사 중 대형 마약조직을 포착한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KL그룹 회장 강태유(손병호)는 염상민(이기영) 형사 과장을 만나 마약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돌려 말했다.
이후 최영진(김희애)이 염상민 형사과장을 찾아갔다. 마약사건을 수사하자는 최영진에게 염상민은 "수사 도중에 인지한 사건이라 우리가 손대도 문제는 없는데 우리가 손댔다간 마약수사대들이 난리칠 거 뻔하잖아"라며 제지했다.
최영진이 공조하면 된다고 말해도 "지 밥그릇 넘겨주는 놈 봤어?"라며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또 "나도 욕심나. 하고 싶어. 걔들 만날 약쟁이들만 상대하는 피곤한 애들이야.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얹지 말자고"라고 재차 말렸다.
하지만 최영진은 포기하지 않고 수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염상민은 버럭 화를 내며 최영진을 쫓아버렸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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