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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원래 본성은 겸손해" 폭소
2015-08-24 23:25:30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반전 성격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개그맨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무대에 오른 정형돈을 보고는 "처음으로 정형돈 씨의 긴장한 모습을 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정형돈은 "원래 본성 자체가 겸손하다. 방송상의 캐릭터 때문에 그런 거지.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본디 인성 자체가 선하다"고 스스로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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