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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마이크 파이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J 폴락(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파이어스와 폴락의 이주의 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파이어스는 지난 22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미닛메이드파크 개장 이후 첫 노히트노런이자 휴스턴에서는 지난 1993년 9월 9일 데릴 카일 이후 처음 나온 기록. 또한 휴스턴은 올 시즌 댈러스 카이클과 호세 알튜베 이후 3번째 이주의 선수를 배출했다.
파이어스는 올 시즌 현재 25경기(24선발)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에서 21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고,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4경기(3선발)에서는 1승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NL 이주의 선수는 폴락의 차지였다. 그는 지난 주 타율 4할 8푼 3리 출루율 5할 1푼 6리로 펄펄 날았고, 득점도 8차례나 올렸다. 특히 한 주간 멀티히트 경기만 4차례였다. 그는 올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4리 13홈런 54타점 33도루 출루율 3할 7푼 6리를 기록 중이다.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휴스턴 마이크 파이어스.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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