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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과 리버풀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1승1무1패(승점4점)로 리그 9위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2승1무(승점7점)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아스날은 지루를 중심으로 산체스, 외질, 램지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에 맞선 리버풀도 벤테케, 피르미누, 밀너, 쿠티뉴가 공격 선봉에 섰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이 펼쳐졌다. 아스날은 전반 8분 램지가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산됐다. 리버풀도 전반 38분 벤테케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체흐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도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빛나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산체스 슈팅은 미뇰레에 차단됐고 리버풀의 몇 차례 역습도 체흐를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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