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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액션스타 빈 디젤이 ‘트리플 엑스3’에 출연한다.
빈 디젤은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트리플 엑스3’출연 소식을 전하고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2001년 ‘분노의 질주’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롭 코헨 감독과 빈 디젤은 2002년 ‘트리플 엑스’로 새로운 세대의 스파이영화를 만들었다. 극한의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젠더 케이지(빈 디젤)가 스파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세계적 흥행을 거두며 빈 디젤을 톱스타 반열에 올렸다. 2002년 당시 빈 디젤은 “‘트리플 엑스의 아웃사이더적이고 반항적인 면모가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05년 리 타마호리 감독이 아이스 큐브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트리플 엑스 2- 넥스트 레벨’을 연출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빈 디젤은 인스타그램에서 “나는 에어 디젤로 불렸다”면서 12월 필리핀 촬영 계획을 전했다.
한편 빈 디젤은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USC 갈렌 센터(the USC Galen Center)에서 열린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해 ‘분노의 질주7’으로 액션어드벤처 부문의 상을 수상하며 ‘분노의 질주8’의 영어 타이틀이 ‘패스트(Fast) 8’이라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8’은 2017년 4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 빈 디젤이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USC 갈렌 센터(the USC Galen Center)에서 열린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해 ‘분노의 질주7’으로 액션어드벤처 부문의 상을 수상하는 모습.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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