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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란이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서강대 측은 25일 "최란을 영상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강대가 연예인을 교수로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측은 최란 교수가 연기에 대한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대학원 내 연기 전공자들에게 생생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점, 연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살려 서강대 영상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초빙교수로 임용하게 됐다.
최란 교수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서강대 영상대학원에서 '연기세미나'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최란 교수는 "훌륭한 영화인을 많이 배출한 서강대 강단에 서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생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배우 최란(왼쪽)과 유기풍 총장. 사진 = 서강대학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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