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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공포 영화로 돌아온 애드리언 브로디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백트랙’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았다.
2003년작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던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는 이후 ‘킹콩’ ‘더 재킷’ ‘미드나잇 인 파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았다.
‘백트랙’은 한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상담하는 환자들이 모두 유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
이 영화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호러, 사이언스 픽션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과거에 시달리는 의사 피터 역으로 출연, 자신을 계속해서 찾아오는 환자들의 비밀을 좇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파격적이고 심오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은 공포 영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의 각본을 쓴 마이클 페트로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호러 탄생을 예고하고 잇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감독과 작가들의 의도에 따라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들,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극도의 긴장감”을 준다고 평했다.
[사진 제공 = 수키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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