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대표팀의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훈련중인 U-17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달 2일 나이지리아, 4일 크로아티아, 6일 브라질과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 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 한국 U-17 대표팀과 함께 B조에 속해있다. 또한 나이지리아와 크로아티아는 개최국 칠레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이번 대회는 '미리 보는 U-17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했고,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함께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거쳐 U-17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을 포함해 잉글랜드, 기니와 한 조에 속한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을 시작한 U-17 대표팀은 대회 종료 후 9월 8일 일시 해산한 후 U-17 월드컵에 대비해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U-17 대표팀의 이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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