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후반기 들어 맹타를 휘두르던 최정은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1루 주자로 나가 있다가 귀루하던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당시에는 한 달 정도 공백이 예상됐지만 회복이 빠르게 진행됐고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하지만 주말 NC전에서는 대타로만 한 차례씩 나섰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3루 수비는 보지 않고 지명타자로 나서 타격에만 집중한다.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11일 롯데전 이후 14일만이다.
한편, 이날 SK는 박재상(중견수)-박정권(1루수)-이명기(좌익수)-정의윤(우익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앤드류 브라운(3루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