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작 뮤지컬 '캐스팅', 젊은 예술가들 이야기…남녀배우 모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극단 노마드'와 '영화의 전당'이 공동주최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캐스팅'(연출 이성섭)이 배우들을 모집한다.

뮤지컬 '캐스팅'은 30여명의 배우와 30여명의 스태프가 참여하는 대형 뮤지컬. 부산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대중적 성격의 대형 뮤지컬로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제작된다.

가난하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이며 마침내 그들이 바라던 인생에 캐스팅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이성섭 교수가 연출을 맡았고, 진지숙 이성섭 최상인이 작,사,곡을 맡았다.

뮤지컬 '캐스팅'은 2막 구성의 극본에 총 17곡의 노래가 덧붙여진 작품. 대본 및 스태프 구성, 작곡이 완료된 상태로 남녀배우를 모집하는 단계다. 오디션 응시 서류 제출은 오는 9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뮤지컬 캐스팅'(http://musicalcasting.modoo.at)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1-626-0116.

한편 뮤지컬 '캐스팅'은 2016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캐스팅' 포스터. 사진 = 뮤지컬 '캐스팅'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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