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미국行 유재석, 칠레行 박명수의 밥 배달 이야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각각 미국과 칠레로 향한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의 밥 배달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방송에 이어 '배달의 무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방송인 정준하가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기 위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각각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아프리카 가봉으로 간 정준하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어머니의 손 만둣국을 전달했고, 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미국으로 간 유재석이 입양 간 동생을 향한 언니와 엄마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배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또 예고에는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의 칠레로 간 박명수가 한 식당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습이 담겨 그 사연에도 시선이 쏠린다.

'무한도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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