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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규한이 중고거래 예찬론을 내놨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영수증을 보여줘'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이규한은 "내가 혼자 사는 게 10년이 넘었다. 그러면서 생활을 하다 필요한 것 대부분을 중고로 구입해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규한은 "그래서 내가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왠만한 물건은 딱 보면 가격 견적이 나온다. 사실 많은 연예인이 중고 거래를 하는데, 공개를 하지 않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고 거래가 현명한 소비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수증을 보여줘'는 시청자들의 경제 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C들은 의뢰를 맡긴 셀럽의 집을 찾아가 쓸모 없는 물건을 포착하고, 경매에 내놓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경제적인 상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 쓰는 물건을 경매로 판매해 수익을 내 가정경제에 도움을 제공한다. MC로는 방송인 김성주, 이지애, 홍진경, 배우 이규한이 합류했다.
'영수증을 보여줘'는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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