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소속팀 경기 중 안면부 복합골절 부상을 당한 이정협(상주상무) 대신 김민우(사간도스)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축구협회는 27일 김민우의 대표팀 대체발탁을 발표했다. 이정협은 지난 26일 열린 소속팀 상주상무와 경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2분 공중볼 다툼 중 안면부상을 당했다. 이정협은 부상 직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안면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정협은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A매치 13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올해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이정협 대신 발탁된 김민우는 8월 열린 동아시안컵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김민우는 A매치 12경기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표팀은 9월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앞두고 오는 31일 소집되는 가운데 다음달 3일과 8일 각각 라오스와 레바논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