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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B급 첩보물 ‘아메리칸 울트라’가 2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화제다.
27일 개봉한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되어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선보이는 스파이 커플의 등장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컵라면 너구리를 비롯해 후라이팬, 쓰레받기, 숟가락 등 생활용품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B급 첩보물에 화끈한 액션까지 더해져 영화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하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 너구리로 두 명의 적을 쓰러뜨리는 영상이 이날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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