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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공공연한 사실이었던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는 ‘설’로 시작해서 ‘설’로 끝났다.
27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빌어 ‘지드래곤과 키코가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다 결국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앨범 작업 및 빅뱅 활동에 매진하며 점점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 8월 처음 불거졌다. 이후 이듬해인 2011년 7월 놀이공원 및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차 열애설이 났다. 이후에도 2014년 10월 서울 이태원동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함께 즐긴 것이 알려졌다. SNS에도 두 사람이 연인임을 증명하는 상당 수의 연결고리가 있었다.
계속해서 수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드래곤과 키코는 단 한번도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당사자들의 언급 및 인정이 없었기에 언제나 ‘설’로만 존재했지만, 이들의 열애는 연예계에선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인정하지 않는 혹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그 둘만이 아는 이야기로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연애기간은 6년으로 추정된다.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왼쪽), 모델 미즈하라 키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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