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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이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테인스타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15 잉글랜드 슈퍼리그 컨티넨탈 타이어스컵 1조 4차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킨 밀월 전에서 전반 45분만 활약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선제골 이후 쿰브스의 멀티골과 커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승을 기록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컵대회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1조 선두를 질주하며 8강행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FA컵 우승을 차지한 첼시 레이디스는 FA WSL리그에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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