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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채수빈,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현실로 만들다(인터뷰)

시간2015-08-30 10:19:13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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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CF에서 연극, 단편 영화, 단막극 주연, 미니시리즈 주연까지. 채수빈은 배우가 되기 위한 길을 차분하게, 그리고 착실하게 걸어왔다. 그래서 어쩌면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여주인공 발탁은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캐스팅 당시 기사에는 '파격'이라는 말로 도배가 됐지만, 파격보다는 '순리'에 가까웠다

채수빈은 신인임에도 이미 연기력은 인정받은 배우였다. 때문에 '파랑새의 집' 출연 소식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컸다. 그리고 '파랑새의 집' 방영 내내 채수빈은 스스로 가능성을 입증시켰다. 50부라는 주말드라마의 긴 호흡에도 채수빈은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출생의 비밀이라는 슬픔을 가진 모습까지 변신을 거듭하는 쉽지 않은 연기를 물 흐르듯 자연스레 표현해냈다.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를 위해 마이데일리를 찾은 채수빈은 한결 밝은 표정이었다. 드라마 촬영은 끝났지만, 영화 촬영은 아직 진행 중이었다. 바쁜 스케줄이 제법 힘들어 보였지만 채수빈은 이런 상황 자체가 즐거운 모습이었다. '파랑새의 집'과 함께 한 지난 6개월을 돌아본 채수빈은 "길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굉장히 짧게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첫 촬영이 장현도(이상엽) 씨 만나는 거였거든요. 만나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 마지막 촬영도 웨딩드레스 입고 '안녕하세요? 한은수예요'라고 하는 장면이었어요. 의도한 게 아니라 묘한 기분이 들었죠. 사실 갑작스런 감정 변화를 연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제가 경력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주위 선배님,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정말 감사하죠."

채수빈은 특히 모녀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명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최명길은 '파랑새의 집'에서 아들 지완(이준혁)과 딸 은수(채수빈)을 유일한 삶의 낙으로 여기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온 엄마 한선희로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한선희와 한은수는 극 속에서 현도 문제로 잠시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내내 애틋한 관계를 유지했다. 채수빈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던 최명길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감정신이 있고, 제가 어려워하면 선생님(최명길)이 쉬는 시간인데도 오셔서 대사도 맞춰주시고 하셨어요.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면 저만 연기를 하면 되는데도 오히려 본인이 연기하실 때보다 더 감정도 올려주시고 호흡도 알려주셨죠. 사실 보기와 달리 선생님이 털털하세요. 장난도 많이 치시고 농담도 잘 하시고. 안 그럴 것 같죠? 제가 스태프들과 장난치면 그 모습을 따라하기도 하세요. 귀여우십니다.(웃음)"

'파랑새의 집'은 채수빈이라는 이름을 한 번에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줄곧 신인이자 무명으로 살았을 채수빈에게는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이자, 잊지 못할 작품이 돼 버렸다. '파랑새의 집' 출연 후 채수빈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당연했다. 아직까지도 자신을 알아봐주는 게 채수빈은 그저 신기할 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달라진 점은 없었다.

"누가 절 알아보시면 '헉 나를 알아보시다니...' 뭐, 그냥 이런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지나가죠. 예전보다 얼굴이 알려지다보니 이제는 스스로 행동을 조금 조심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은 들어요. '은수야'라고 부르시면서 예뻐해주시니 고맙죠. 주위 친구들은 방송 보면서 '그냥 넌데?'라고 하더라고요. 저보고 '연예인병 걸렸다'고 장난도 치고."

채수빈은 소위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기에 발을 들인 경우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갈즈음 우연히 지금의 소속사 대표와 만났고, 시간이 흘러 20살이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연기는 그저 막연한 꿈에 불과했지만, 채수빈은 그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참 다행인 건, 저희 부모님께서 '네가 연기를 하든, 어떤 직업을 갖든 학창시절은 겪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곧바로 연기를 시작 안 한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안 그랬으면 학창 시절도 없었을테니까요. 부모님은 제가 연극 시작하는 걸 보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계속 응원해주세요. 이번에 '파랑새의 집'도 모두 본방 사수하셨죠."

올해로 22살이 된 채수빈은 아직도 꿈이 많다. '파랑새의 집'은 그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돼 줬다. 약간의 자신감도 얻었다. 연기가 결코 쉬운 건 아니지만, 더 잘 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도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 채수빈. 하얀 도화지 같은 그녀에게 어떤 색깔이 어울릴지, 어떤 색으로 채워질 지 자못 궁금해진다.

[배우 채수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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