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 번째 올드유니폼 데이를 갖는다.
오는 29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2연전에서 하늘색 한자 로고가 선명한 1985년 당시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삼성은 KT 위즈와의 지난 6월 27일, 28일 홈게임에서 2008년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특별한 시구, 시타도 마련돼 있다. 29일 경기에선 타이어뱅크 네임데이를 맞아 강무진 경북지부장과 명현우 평리점장이 시구, 시타를 한다.
또 30일 경기에 앞서 '2015 미스코리아 미' 최명경씨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올드유니폼 데이를 치르면 10번의 홈경기만을 남겨놓게 된다. 내년부터 신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더 많은 '추억 만들기'를 위해 삼성 라이온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드유니폼을 입고 투구를 하는 윤성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