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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사도'에서 4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쳤다.
27일 오후 9시 진행된 영화 '사도'(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예비 관객과 만났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에 대해 "40대 초반부터 80대까지 연기했다. 특수분장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사도라는 인물을 사도 한 명으로만 이야기할 수 없다. 정조라는 인물이 나오기까지의 그 모든 아픔 슬픔 사건들을 보여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다. 내달 개봉.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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