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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비법’은 요령을 부리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비법’에서는 전라도 물갈비 요리가 소개됐다. 이날 개그맨 김준현은 전수자로 선정돼 레시피 그대로 요리를 진행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돼지갈비를 8시간 재워놔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 고기의 숙성이 곧 요리의 맛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건너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보통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녹화 전 미리 재료를 완벽히 세팅해놨겠지만, ‘비법’은 출연진에게 8시간을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선사했다. 결국 MC들은 고기를 숙성시키는 8시간 동안 다음 편 녹화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김풍은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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