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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올블랙(All Black)으로 같이 활동했던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9년만에 재결성해 컴백한다.
올블랙은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골키퍼'Goal Keeper)를 발매했다. 9년만에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함께 작업한 음원 '골키퍼'는 도끼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음악에 대해 같이 꾸던 꿈을 10년 만에 만나 다시 이어나가고자 하는 둘의 의지를 표현했다. 마이크로닷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도끼의 강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져 둘의 시너지를 잘 보여주는 곡이다.
올블랙은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지난 005년 결성한 최연소 힙합 듀오로 주목을 받다 2006년 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했다. 당시 올블랙(All Black) 해체 이유로 도끼와 마이크로닷의 불화설도 있었다.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SNS에 도끼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여전히 도끼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또한, 최근 일리네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마이크로닷이 참여하면서 일리네어에 합류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
[래퍼 도끼(왼쪽)과 마이크로닷. 사진 = 프라임타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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