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 김뢰하 바짓가랑이 잡고 뒹굴 '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심야식당' 남태현이 김뢰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진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낳고 있다.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은 29일 방영 예정인 18화 '가자미 구이' 편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단골손님인 민우(남태현)가 철민(김뢰하)의 바짓가랑이를 부둥켜 안고 있고 이 모습을 철민의 단짝친구인 류(최재성)가 의아한 듯 지켜보고 있다. 세 사람의 알 수 없는 모습에 '가자미 구이'가 어떤 이야기로 진행될 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가자미 구이' 편은 류와 철민, 연정(이연수)이 추억의 음식인 가자미 구이를 나누며 학창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우정, 사랑, 질투, 후회를 이야기하며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류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던 민우의 귀여운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며 "이번 편은 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시절을 살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심야식당' 남태현. 사진 = (주)바람이분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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