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율, 겁먹은 엄마 위해 매미 잡기 도전 '기특'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마베' 라율이가 엄마를 위해 용기를 냈다.

2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라희와 라율이의 놀이터인 뒷산에 간 슈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는 자신의 등에 앉은 매미를 보고 라율이를 불렀다. 앞서 라율이는 엄마가 아픈척 하자 걱정하며 울어 감성파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라율이는 엄마를 위해 매미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매미를 무서워 하며 망설였고, 결국 잠자리채를 써 매미를 잡아 슈를 감동시켰다.

슈는 "용감해"라며 라율이를 칭찬했다. 이후 슈는 "엄마도 못 만지면서 딸보고 만지라 그러고 진짜 라율이한테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오마베' 슈, 라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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